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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자연을 매체로 만든 하나의 작은 세계입니다.”

클럽하우스는 일상에서 벗어나 골프를 통해 자연을 새롭게 마주하게 되는 경계의 영역입니다.
클럽하우스에는 여러 정원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건축의 일부이면서 건축의 밖에 존재하는 정원은 각각 다른 해석을 통해 만들어진 작은 세계를 보여줍니다.
빛의 정원은 빛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소우주입니다.
가장 작지만 가장 깊은 생각을 담습니다.

숲의 정원에는 원래 이곳에 있었을 듯한 자연 그대로의 한국적 산어귀의 풍경이 담겨있습니다.
색의 정원에서는 눈을 사로잡는 사계절 꽃과 풀이 선사하는 색과 향에 매혹됩니다.
가장 안쪽 개인적 영역에 자리잡은 그늘의 정원은 깊은 계곡 속 나만을 위한 자연으로 느껴집니다.

각기 다른 향과 색을 품은 Orvis의 정원에서 편안함과 즐거움뿐 아니라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기를 바랍니다.

김영민 교수 (서울시립대) 김영민 교수 서명
김영민 교수

“자연의 네 가지 빛깔을 담은 정원, Garden Orvis”

대자연 속에 조성된 클럽하우스는 그 안에 네 개의 정원을 품으면서 비로서 온전히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각각의 정원은 자연이 가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그 아름다움은 우리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며,
비로서 우리가 대자연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빛의 정원’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빛을 조그마한 정원에 담아내며
건축물이 자연과 끝임없이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 조각의 숲을 떼어놓은 듯한 ‘숲의 정원’은 숲 본연의 거친 날것의 야성미와
시간의 오랜 흔적을 느끼기에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꽃의 정원’은 건축물의 미려한 곡선, 한 그루의 나무, 그리고 잔잔한 꽃너울이 어우러져
생동감 있고 밝은 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땅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듯한 사우나 중정 ‘돌의 정원’은
짙고 어두운 원초적 자연의 아름다움이 깃들여 있습니다.

Orvis 골프클럽,
골프클럽 그 이상의 가치를 향유하게 될 것입니다.

Design Studio Jireh Studio Jireh 서명
Studio Ji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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